LPGA 준우승 성유진, 세계 랭킹 107위로 ‘점프’

정문영 기자 2023. 4. 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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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한 성유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7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1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5위보다 28계단 뛰어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성유진은 지난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 특전으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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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28계단 상승
우승한 그레이스 김은 98계단 오른 80위
성유진.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한 성유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7위에 올랐다.

성유진은 1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5위보다 28계단 뛰어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유진은 16일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성유진은 지난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 특전으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성유진의 개인 최고 세계 랭킹은 지난해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 공동 5위 후 기록한 103위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호주교포 그레이스 김은 지난주보다 98계단이 오른 8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147전 148기로 첫 우승한 이주미는 320위에서 무려 138계단이 오른 182위가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고진영이 1~3위를 유지했고 이민지(호주)가 한 계단 오른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한 계단 내려간 5위다. 김효주 9위, 전인지 11위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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