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의 한국 근대5종' 불혹맞은 제40회 회장배전국대회로 2023시즌 연다…20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서 개막, 승마대체 장애물 종목 체험시설 첫 선

정태화 2023. 4. 18.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근대5종이 20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제40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023 시즌을 시작한다.

이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해 세계선수권자인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제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유소년(U17)과 청소년(U19) 개인전을 동시에 석권한 신수민(서울체육고등학교)을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근대5종이 20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제40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023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여자 고등부 경기 모습[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4년 창설돼 어느덧 불혹에 접어든 회장배 대회는 한국 근대 5종 발전의 뿌리가 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해 세계선수권자인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제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유소년(U17)과 청소년(U19) 개인전을 동시에 석권한 신수민(서울체육고등학교)을 배출했다.

대회 출범 40년을 기념해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직접 참가해 16개 시·도 연맹과 국군체육부대에 총 1억원의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고 2022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유공포상 시상도 갖는다.

최우수선수로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이 주최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U17, U19)에서 사상 최초로 2개 대회를 동시 석권을 이뤄낸 신수민(서울체육고등학교)이 수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정상권을 지키기 위한 대한근대5종연맹의 한발 앞선 노력이 눈에 띈다.

근대5종은 20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가 폐지되고 대체종목으로 장애물 경기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연맹은 선수들이 장애물 종목에 하루라도 빨리 익힐 수 있도록 장애물 종목 체험시설을 이번 대회장에 구축해 개방할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대·일반 등 500여명이 참가해 21일부터 열전에 들어갈 이번 대회는 각 부별 개인전과 계주가 열리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대한근대5종연맹의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