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득점 6위' 전설이 되어가는 손흥민, "더 높이 올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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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역대 득점 6위(143골)'에 올랐다.
이어 "지난 토요일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기록한 클럽 통산 143호골은 획기적인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데포와 함께 토트넘 역대 최다골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앞으로도 토트넘을 위해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릴 것이라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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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역대 득점 6위(143골)'에 올랐다. 저메인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앞으로 수년 동안 토트넘을 위해 계속 득점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발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토요일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기록한 클럽 통산 143호골은 획기적인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데포와 함께 토트넘 역대 최다골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앞으로도 토트넘을 위해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릴 것이라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많은 득점을 터뜨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조금 더 높은 곳(득점 랭킹)으로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분명 나는 득점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단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다. 토트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었던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나는 이 골(토트넘 통산 143호골, 클럽 역대 득점 6위 등극)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EPL TOP4 탈환에 도전하는 토트넘. 기대주는 손흥민이다.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 이후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직전 리그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와 연이은 합작골도 고무적이다.
본머스전 득점으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손흥민(365경기 143골)은 해리 케인(428경기 273골), 지미 그리브스(379경기 266골), 바비 스미스(317경기 208골), 마틴 치버스(367경기 174골), 클리프 존스(378경기 159골)에 이어 토트넘 역대 득점 6위로 등극했다. EPL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데포(363경기 14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사는 계속된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체결한 계약은 2025년까지다. 지금까지 흐름이라면 보다 높은 랭킹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23일 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이며,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이자 토트넘 통산 144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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