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앙기사 빠진 나폴리, 밀란 꺾고 사상 첫 챔스 4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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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 이루어질까.
김민재는 올시즌 팀이 치른 챔피언스리그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와 앙기사의 결장은 아쉽지만 올시즌 나폴리가 탄탄한 전력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4강행은 전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김민재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행보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밀란전 경기 결과에 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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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오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각) 홈으로 AC밀란으로 불어들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만큼 4강행을 위해서는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잘 알려진대로 이날 경기에 김민재는 출전할 수 없다. 밀란과의 1차전에서 받은 경고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째 경고 카드를 누적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민재는 올시즌 팀이 치른 챔피언스리그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중 8번이 풀타임 출장이었을 정도로 팀내 존재감이 뚜렷하다.
문제는 징계로 출장하지 못하는 인원이 김민재 외에도 또 있다는 점이다. 미드필더 프랑크 잠보 앙기사 역시 징계로 출장하지 못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이 치른 9경기 중 8경기에 나섰다. 8번은 모두 선발 출장이었고 이 중 6번이 풀타임이었다.
일단 나폴리는 김민재가 빠진 중앙 수비라인을 아미르 라흐마니와 주안 제수스로 꾸릴 전망이다. 김민재와 라흐마니 라인을 주로 활용했지만 김민재의 결장으로 제수스가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제수스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경기에 나섰고 리그에서는 10경기에 출장했다.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노리는 나폴리로서는 승리가 필수다. 1차전을 내줬지만 1골차였던 만큼 홈에서의 반전이 충분히 가능하다. 김민재와 앙기사의 결장은 아쉽지만 올시즌 나폴리가 탄탄한 전력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4강행은 전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김민재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행보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밀란전 경기 결과에 달린 셈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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