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UBS "은행주, 매출 전망치 하향 이미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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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지난주 JP모건,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들을 시작으로 미국은 어닝시즌에 돌입했죠.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대체로 좋게 나오면서 은행권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이번 주 지역 은행들의 실적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의 대형 은행 담당 이사도 최근의 은행 실적으로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은행주들이 주당순이익과 매출 전망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주가에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에리카 나자리안 / UBS 대형 은행 담당 이사 : 최근 은행들의 실적에 A등급을 주겠지만, 이들은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질 높은 은행들로 여겨진다는 것을 유념하세요. JP모건이 A+등급이고 PNC가 B+등급이었다고 가정할 때 일부 중형 지역 은행들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은 최근의 은행 실적으로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은행주들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실적을 발표한 지역 은행을 통해 은행들의 매출 전망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됐지만 대부분의 하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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