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 탄탄한 라인업…올 역대 최대실적 기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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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대해 "탄탄한 제작 라인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콘텐츠 제작 실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별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8.1% 늘어난 193억 원, 영업익은 2367.2% 증가한 28억 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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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대해 “탄탄한 제작 라인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메리츠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별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8.1% 늘어난 193억 원, 영업익은 2367.2% 증가한 28억 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는 ‘꽃선비 열애사’ 잔여분과 촬영에 들어간 ‘국민사형투표’와 ‘돌풍’이 진행률 기준으로 인식될 계획”이라며 “지난 3월20일 SBS 방영을 시작한 ‘꽃선비 열애사’는 8회차 평균 시청률 3.8%로 다소 저조하나, 일본 OTT 라이선스 판매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올해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0.6% 증가한 1040억 원, 영업이익은 1668.7% 늘어난 164억 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콘텐츠 라인업은 ‘꽃선비 열애사’ ‘국민사형투표’ ‘돌풍’ ‘반짝이는 워터멜론’ ‘폭싹 속았수다’ 총 5작품으로 예상된다”며 “이 중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동시방영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박보검, 아이유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 제작비 규모는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며, 최근 국내 중소형 제작사들의 협상력 강화 추세를 감안했을 때 동사에 유리한 계약 구조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다. 정 연구원은 “연도별 작품수 편차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2024년 라인업 일부를 확정 지으며 안정적인 작품 케파를 가져갈 전망”이라며 “드라마 제작 외 영화와 음악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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