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둥·번개 동반한 비.. 시설물 안전 유의

박지현 2023. 4. 18.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는 19일까지 각각 5∼40㎜, 5∼1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 오는 출근길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봄비가 내리는 6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3.4.6 swan@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화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와 독도 5∼40㎜(많은 곳 충남권·전북 60㎜ 이상)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는 19일까지 각각 5∼40㎜, 5∼1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5℃ △인천 13.7℃ △춘천 8.9℃ △강릉 11.1℃ △대전 14.2℃ △대구 14℃ △전주 16℃ △광주 16.9℃ △부산 14.4℃ △제주 21℃다.

낮 최고기온은 15∼23℃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서해와 남해, 동해상에도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