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동상이몽2' 이장원♥배다해, "당신만 내 인생에서 사라진다면" 가상 상황에 눈물

김효정 2023. 4.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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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가상 상황을 상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과 배다해는 인도 커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배다해는 "생각만 해도 너무 슬퍼. 되게 슬프다. 오빠한테서 내가 지워지는 거야?"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장원은 아내를 달랬고, 배다해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때 가서 생각할래. 너무 슬퍼서 생각할 수 없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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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가상 상황을 상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과 배다해는 인도 커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는 커리를 먹고 치매 예방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장원에게 만약 자신이 남편에 대한 기억만 잊어버리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원은 진지하게 고민했고, "난 네 친구 200명을 알고 있잖아. 모두에게 연락해서 널 소개해달라고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장원은 "그리고 우리가 처음 만난 그 식당을 예약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아주 좋은 답변이라고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장원은 "난 널 아는데 넌 날 모르는 거구나"라며 "이거 되게 슬픈거 구나"라고 상황에 몰입했다. 상황극이 이어지자 곧 눈가가 촉촉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장원은 "실제라고 생각하니 너무 싫다.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난감해했다. 이어 이장원은 배다해에게 만약의 경우가 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다해는 "생각만 해도 너무 슬퍼. 되게 슬프다. 오빠한테서 내가 지워지는 거야?"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장원은 아내를 달랬고, 배다해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때 가서 생각할래. 너무 슬퍼서 생각할 수 없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이지혜도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구라가 이유를 묻자 "아이를 못 알아보면 너무 슬플 거 같다"라며 감정 이입했다. 남편은 어떨 거 같냐고 묻자 "남편은 남편이 알아서 할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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