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부실 터질라…PF ABS 발행 두분기 연속 ‘0’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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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0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10조9000억원) 대비 1.8%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ABS 6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는 카드채권 등을 기초로 9000억원, 증권사는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900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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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0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10조9000억원) 대비 1.8%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기초 ABS는 급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MBS는 7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작년 안심전환대출 신청에 따른 MBS 발행이 3월에 늘어나면서 발행액이 증가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융회사는 전년 동기대비 1000억원 증가한 2조4000억원을 발행했고, 일반기업은 같은 기간 1조원 감소한 1조2000억원 발행했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3월말 현재 230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228조1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1.2%) 늘었다.
한편, PF 시장이 위축되면서 PF 대출채권 기초 ABS는 작년 4분기에 이어 1분기 중에도 발행이 전무했다. 작년 동기에는 5000억원이 발행됐다. 그러다 점차 규모가 줄어 작년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1000억원, 2000억원씩 발행됐고 4분기에는 신규 발행이 없었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ABS 6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는 카드채권 등을 기초로 9000억원, 증권사는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900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일반 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1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기초 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7조7000억원, 매출채권 기초 ABS는 2조1000억원이었다.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P-CBO는 1000억원 증가한 9000억원이 발행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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