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라디오 하차 앞두고 지각 “큰 사고 있었다..민폐 끼쳐 죄송” 사과(‘굿모닝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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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하차를 앞두고 지각을 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오프닝에 장성규가 아닌 앞서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세상을 여는 아침 안주희입니다'를 진행하는 MBC 안주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한편 '굿모닝FM'을 3년 7개월 동안 진행했던 장성규가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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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하차를 앞두고 지각을 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오프닝에 장성규가 아닌 앞서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세상을 여는 아침 안주희입니다’를 진행하는 MBC 안주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오프닝과 오프닝곡이 끝난 후 장성규가 DJ 자리에 앉아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차가 밀려서 늦었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가 “끝까지 민폐”라며 일부 청취자들이 하차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장성규가 지각을 한 것에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성규는 “민폐 끼치면 안 되는데 죄송하다. 마지막까지 그래서 죄송하다”며 “다행히 도착했다. 너그럽게 양해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불편한 마음을 느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왜 이럴까. 평소처럼 나왔는데 왜 하필. 스스로 채찍질 하겠다.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굿모닝FM’을 3년 7개월 동안 진행했던 장성규가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장성규는 특유의 공감 능력과 위트있는 진행은 최근의 청취율 상승을 견인했고, 2021년에는MBC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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