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딱 한 걸음만 더!' KGC, 오세근-박지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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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로 90%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을 잡았다.
안양 KGC는 지난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캐롯과 3차전 경기에서 76-72로 승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 후 3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90%다.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KGC는 오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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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민주 인터넷기자] KGC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로 90%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을 잡았다.
안양 KGC는 지난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캐롯과 3차전 경기에서 76-72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 후 3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90%다.
더블더블(15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한 오세근은 "초반에 힘든 경기를 했다. 수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2쿼터부터는 연습했던 수비가 나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좋지 않았던 1쿼터와 역전의 발판이 되었던 2쿼터의 차이에 대해 오세근은 "1쿼터에 캐롯 선수들의 공이 워낙 좋았고 막을래야 막을 수도 없었다. 그래도 2쿼터부턴 우리의 수비가 좀 됐고 이정현 선수를 2차전보다 제어를 했던 게 잘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세근 다음으로 많은 리바운드(9리바운드)를 잡은 박지훈은 "힘든 경기를 했는데 힘들게 이긴 만큼 더 기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가드지만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비결에 대해 묻자 박지훈은 "그냥 열심히 참여한 게 잘 잡힌 것 같다. 상대 팀이지만 캐롯의 (김) 진유가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바운드에) 참여했던 게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KGC는 오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영상_강민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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