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 이름은 성길” ‘가오갤 3’로 내한한 크리스 프랫, 한국 팬 서비스

김태형 2023. 4. 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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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 주연배우 크리스 프랫이 깜짝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마블 코리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 스타로드의 K-자기소개 영상'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Star-Lord)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노트에 '성길'이라고 적었다.

17일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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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마블 코리아’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오늘부터 내 이름은 성길!”

개봉을 앞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 주연배우 크리스 프랫이 깜짝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마블 코리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 스타로드의 K-자기소개 영상’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Star-Lord)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노트에 ‘성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성’은 별(Star)을 뜻한다. ‘길’은 로드(Road)와 비슷하게 들리는 말”이라며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크리스 프랫은 “앞으로 사인을 이렇게 바꿔볼까 한다. 특히 한국을 방문할 때 말이다”라고 유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리즈 최초로 주요 출연진이 내한을 결정했다.

17일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이 입국했다.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개인 스케줄 상 따로 입국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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