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친깡?"..주우재, 전 여친한테 데이트 비용받는 男에 '황당'[연참]

김노을 기자 2023. 4. 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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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데이트 비용을 받는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72회에서는 2세 연상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공개될 사연 속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아낌없이 돈을 쓴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전화를 한 곳은 은행이 아니라 전 여자친구였고, 알고 보니 전 여자친구에게 빌린 돈을 고민녀와 데이트할 때마다 조금씩 받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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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Joy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연참'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데이트 비용을 받는 사연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72회에서는 2세 연상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공개될 사연 속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아낌없이 돈을 쓴다. 데이트 중 고민녀가 음식을 적당히 시키면 더 비싼 것을 시키게 하고, 집 월세가 올라 속상해하는 고민녀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말을 할 정도다.

특이한 게 있다면 남자친구가 늘 계좌이체로 계산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혜진은 "신용불량자인 것 아니냐"며 의심하는데,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호캉스를 보내려고 한 날 모든 이유를 알게 된다.

이날도 남자친구는 계좌이체로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은행 앱에 문제가 생겼다며 해결하고 온다며 사라진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전화를 한 곳은 은행이 아니라 전 여자친구였고, 알고 보니 전 여자친구에게 빌린 돈을 고민녀와 데이트할 때마다 조금씩 받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다.

한혜진은 "돈을 쓰면 행적이 다 나온다. 데이트 내용을 전 여자친구에게 보고하듯이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곽정은은 "전 여자친구에게 바로 보내줄 돈이 있다면 바로 갚을 수도 있다는 것 아니냐. 그런데 사정을 봐준다는 거 자체가 사랑싸움인 것 같다"고 의심한다.

여기에 고민녀의 생일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는데 왠지 중고인 것 같은 찝찝함을 느낀다. 이후 남자친구는 얼굴에 멍이 든 모습으로 나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충격적인 사실 또한 밝혀진다. 주우재는 "여친깡 아니야? 돌려막기다"라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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