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공업박람회 獨하노버 메세 개막 "산업대변환"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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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공업 박람회 제 76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3)'가 16일 밤의 개막 전야제를 거쳐서 17일 개막했다.
독일 외에도 올해의 공동 개최국( 메세의 주빈 초대국)으로 가장 큰 전시관을 마련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서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미국 등 주요 산업국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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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21일 개최 세계 4000여 기업 참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축 등 집중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공업 박람회 제 76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3)’가 16일 밤의 개막 전야제를 거쳐서 17일 개막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에서 40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메세는 21일까지 계속되며 산업대변환-차별화(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라는 주제로 디지털화 및 에너지 관리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제시한다고 주최측인 하노버 메세 회사가 발표했다.
개막연설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직접 참석해서 했다. 독일 메세 총 연합회 요헨 쾨클러 회장은 "이러한 신기술의 융합 만이 우리 인류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기후변화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다"라고 밝혔다.
독일 외에도 올해의 공동 개최국( 메세의 주빈 초대국)으로 가장 큰 전시관을 마련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서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미국 등 주요 산업국가들이 참가했다. 독일에서는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와 보슈를 비롯해서 중소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 프라운호퍼 같은 저명한 연구소들도 참가했다.
주최측은 독일과 이웃 오스트리아, 스위스 같은 나라들이 자동화와 디지털화 측면에서는 오히려 중국, 영국, 미국에 현저히 뒤쳐지고 있으며 그 간격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MU), IT컨설팅 회사인 MHP등이 발표한 보고 자료에 따르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미국 등의 기업들이 생산하는 모든 생산과정의 겨우 44%만이 자동화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반면에 최근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은 이 수치가 69%에 달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OTRA 전시관도 마련되어 한국 기계산업 부문의 기업들과 중소· 중견기업 등 총 72개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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