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위해 생각해둔 프러포즈? "그냥 조용하게" ('장미의전쟁')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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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이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프러포즈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EXID멤버 하니와 공개 열애중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어린 나이에 자신이 생각하는 나 중심적인 프러포즈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양재웅에게 생각해둔 프러포즈가 있나고 물었고 이에 양재웅은 "그냥 조용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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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재웅이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프러포즈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EXID멤버 하니와 공개 열애중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오늘은 엄선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전에 사진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경비행기, 오토바이, 거리의 사람들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경비행기를 운전하고 있는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은 2년 째 사귀고 있는 안토니와 캐서린이다. 안토니는 경비행기 운전이 취미였고 하루는 경비행기 데이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캐서린은 비행 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 타는 것 자체를 싫어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안토니는 캐서린의 비행공포증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 설득했고 결국 비행기를 탔다"라고 설명했다. 양재웅은 "비행공포증이 있는데 비상상황이 생기면 수습을 하기 힘들다. 살해를 하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토니와 캐서린의 경비행기 속 영상이 공개됐다. 안토니는 비상 착륙을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고 캐서린은 극도로 불안해했다. 김지민은 "무리하게 안토니가 캐서린을 태운 이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토니는 캐서린에게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체크리스트를 읽던 캐서린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알고보니 안토니가 캐서린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 안토니는 캐서린에게 반지를 내밀었다. 이를 본 양재웅은 "저렇게까지 해야되는 건가. 여자친구에게 무슨 짓인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너무 무서운데 너무 좋고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재웅은 "어린 나이에 자신이 생각하는 나 중심적인 프러포즈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나"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냥 자연스러운 프러포즈가 좋다. 항상 얘기한 건 방송을 끼지 말라고 얘기한다"라며 연인 김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지민은 양재웅에게 생각해둔 프러포즈가 있나고 물었고 이에 양재웅은 "그냥 조용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모두 조용히 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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