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멀티골 폭발' 왼발로만 107골 EPL 최다 등극 → 통산 득점도 바디 제치고 14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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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대승의 포문을 열었고 살라가 4분 뒤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다시 불을 뿜은 살라의 왼발 득점은 EPL 기록으로 남게 됐다.
더불어 살라는 이날 2골을 추가해 EPL 통산 득점을 135골로 늘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역대 득점자 1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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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멀티 득점으로 승리를 이끈 모하메드 살라가 대기록을 달성으로 기쁨을 더했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리즈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6-1로 이겼다.
리버풀은 전반부터 리즈의 골문을 폭격했다. 전반 35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대승의 포문을 열었고 살라가 4분 뒤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살라는 문전 왼쪽으로 돌아들어가 단독 기회를 만들었고 디오고 조타의 패스를 정확한 왼발로 마무리했다.
다시 불을 뿜은 살라의 왼발 득점은 EPL 기록으로 남게 됐다. 리그에서 왼발로만 106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리버풀 전설 로비 파울러(105골)의 왼발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살라의 폭발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리버풀이 3-1로 앞선 후반 19분 문전에서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아 또 다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발 최다 득점을 107골로 늘리면서 왼발의 달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앞으로 득점할 때마다 살라의 기록은 늘어날 전망이다. 왼발 정확도가 워낙에 대단하기도 하지만 현역 선수 중 누구도 살라 기록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가 통산 5위에 올라있지만 65골로 상당한 차이가 난다.
그밖에는 로빈 판 페르시(94골), 라이언 긱스(83골) 등 은퇴 선수거나 로멜루 루카쿠(60골), 올리비에 지루(50골)처럼 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더불어 살라는 이날 2골을 추가해 EPL 통산 득점을 135골로 늘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역대 득점자 1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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