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15%-니오 6%, 中전기차 美증시서 일제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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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새로운 생산 라인을 공개하자 미국증시에서 15% 이상 폭등했다.
샤오펑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의 전기차 주식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샤오펑이 폭등한 것은 이 회사가 새로운 생산 라인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샤오펑이 폭등하자 미증시에 상장된 다른 중국 전기차 주식도 일제히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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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주요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새로운 생산 라인을 공개하자 미국증시에서 15% 이상 폭등했다. 샤오펑뿐만 아니라 다른 중국의 전기차 주식도 일제히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샤오펑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22% 폭등한 11.43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샤오펑이 폭등한 것은 이 회사가 새로운 생산 라인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샤오펑은 새로운 생산 라인으로 비용과 생산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새로운 생산라인으로 샤오펑이 비용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샤오펑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3위인 회사다. 1위는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로 워런 버핏이 투자한 비야디(BYD)다. 시장 점유율이 35.5%로 1위다. 2위는 테슬라로 14%다. 샤오펑은 테슬라의 뒤를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샤오펑이 폭등하자 미증시에 상장된 다른 중국 전기차 주식도 일제히 급등했다.
니오는 6.04% 상승한 9.83 달러를, 리오토는 6.39% 급등한 26.13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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