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대5종 회장배 대회, 오는 20일 문경서 개최
대한근대5종연맹(이한준 회장)이 주최·주관하는 ‘제40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첫 대회로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국내 최고 선수들이 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대한근대5종연맹 주최 회장배대회는 1984년 제1회 대회가 열린 국내 최고 권위 대회다. 역대로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 신수민(서울체육고) 등 많은 국내 우수선수이 배출됐다.
연맹은 올해 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16개 시·도 근대5종연맹 및 국군체육부대에 총 1억원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며 2022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2022년 정기유공포상 시상식 최우수선수상은 17세 이하, 19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2개 대회 동시 석권을 이뤄낸 신수민(서울체육고)이 받는다.
한국 근대5종은 1985년도부터 이어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연맹은 이번 회장배대회에서는 2024년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 대체종목으로 시행되는 장애물 경기에 대비해 선수들이 장애물 종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물 종목 체험시설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오는 22일부터 근대5종의 꽃 ‘레이저 런’ 종목이 생중계된다.
근대5종은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런(육상+사격)이 종목이다. 1일 5개종목을 모두 실시하며 각 종목별로 경기기록을 근대5종점수로 환산해 총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를 승자로 한다.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 순서로 실시된다. 마지막 종목인 레이저런은 앞선 3종목 종합 성적 순위로 출발(핸디캡 출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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