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특급 소방수' 드디어 1군 올라온다...자책점 0 이지강 '아쉬운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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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특급 소방수 고우석이 드디어 돌아온다.
KBO는 지난 17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 SSG 투수 고효준 한두솔, 키움 내야수 김웅빈, NC 외야수 오장한 투수 조민석, 삼성 포수 김민수, 한화 투수 장지수 포수 허관회 그리고 LG 투수 이지강이 1군에서 제외됐다.
고우석을 등록시키고 이지강에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시간을 더 주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61경기 등판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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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특급 소방수 고우석이 드디어 돌아온다.
KBO는 지난 17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 SSG 투수 고효준 한두솔, 키움 내야수 김웅빈, NC 외야수 오장한 투수 조민석, 삼성 포수 김민수, 한화 투수 장지수 포수 허관회 그리고 LG 투수 이지강이 1군에서 제외됐다.
이지강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LG 우완 유망주다.
올 시즌 2경기 불펜 등판 2.1 이닝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 14일 잠실 두산전 1.1 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비자책점) 자책점을 올리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다.
여기에 18일 NC전을 앞두고 고우석이 돌아올 예정이다. 고우석을 등록시키고 이지강에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시간을 더 주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앞서 고우석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되어 대회 개막 직전 평가전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자진강판, 전력 이탈했다.
귀국 후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았고 개막 이후 그동안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속적인 재활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고우석은 지난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고 드디어 올 시즌 첫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61경기 등판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6일 4볼넷 1실점 고효준과 타율 0.143(21타수 3안타)의 키움 김웅빈 등 다소 흔들리고 있는 선수들 역시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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