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큰 개미' 이재명…개미 권익 보호 위한 간담회 참석

전민 기자 2023. 4. 18.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주식투자 경험을 밝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명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리는 '천사백만 개미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일반주주-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미투자자 권익 보호 위한 일반주주 간담회 참석
1990년대부터 주식투자…지난해 직무관련성 논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과거 주식투자 경험을 밝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명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리는 '천사백만 개미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일반주주-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선 후보 당시 이 대표는 1990년대부터 주식을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대선 경선 중이던 지난 2021년 9월 TV토론에서도 "사실 저도 꽤 큰 개미였다. 주식투자를 하다 IMF 때 거의 다 날렸고, 그 후에 복구해서 꽤 성공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당시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노력,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의 국내 주식투자 비중 확대, 거래세 폐지, 공매도 제도 개선과 불법 공매도 행위 모니터링 강화 등의 대선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보궐선거 출마 이전 본인 명의로 매수한 한국조선해양(009540)과 에이치디현대중공업(329180) 주식의 직무 관련성 논란이 불거지자 백지신탁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이 해군에 함정 관련 납품을 하는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 대표가 주식을 보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