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서 최첨단 기술 뽐낸다… '물류 운송 박람회' 출격

김창성 기자 2023. 4. 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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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9~12일(현지시각)까지 4일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물류 운송 박람회 2023'에 참가해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자사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제품인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 적용된 혁신 TBR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세일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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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다음달 독일서 열리는 '물류 운송 박람회'에 참가해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와 스마트라인.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9~12일(현지시각)까지 4일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물류 운송 박람회 2023'에 참가해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

1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물류 운송 박람회'는 지난 1978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행사다.

물류 서비스, 공급망 관리, 화물 운송 및 처리 장비 등 운송 및 물류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행사라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자사 최첨단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 ▲스마트플렉스 DL51과 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라인 AL50 ▲스마트라인 DL50을 전시한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이다.

네 개 모델 모두 넓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적용해 기존 자사 TBR 제품 대비 강성을 높이고 마일리지, 회전저항 등의 성능을 높였다.

타이어 마모 진행 상황에 맞춰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및 '셀프 리제너레이션 사이프'(Self-Regeneration Sipe) 기술이 탑재돼 제동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 및 'M+S' 인증을 획득해 진흙이나 눈길 등 다양한 겨울철 드라이빙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한국타이어가 유럽 재생 타이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Alphatread) 제품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자사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제품인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 적용된 혁신 TBR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세일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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