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눈물 “나 울고 있어, 안 보여?” ♥이장원에 발끈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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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데이트 중에 눈물을 보였다.
4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다해 이장원 부부는 인도 커리 데이트를 하다가 삐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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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데이트 중에 눈물을 보였다.
4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배다해 이장원 부부는 인도 커리 데이트를 하다가 삐끗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 이장원 부부는 집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했고 이장원은 중학교 시절 아이큐 150과 달리 112로 하락한 결과가 나왔다. 배다해 역시 112가 나와 부부가 금슬을 자랑했다. 이어 부부는 인도 커리 전문점에서 외식 데이트를 하며 이장원의 별명이었던 “인도 수학자”를 언급했다.
이장원은 “강황이 치매예방에 좋다”며 “치킨 마크니? 너무 막하는 것 아닐까?”라고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뒤이어 이장원은 주문을 하기 전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배다해는 “소개팅 할 때처럼 멋있게 해봐. 덜덜 떨면서 시켰잖아. 그 모습에 반했다. 주문 덜덜 떨면서 하는 모습에”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인 소개팅도 들먹였다.
이장원은 현지인 종업원에 더 긴장해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 못했고 이지혜는 “저렇게 낯을 가리면 공연은 어떻게 하냐”고 의아해 했다. 김숙은 “관객들 보면서 하긴 하냐. 바닥을 보고 하냐”고 묻자 이장원은 “훑는 정도”라며 “다행히 베이스 연주하고 있으니까 바빠요”라고 답했다.
배다해는 “우리 치매 예방해야 한다”며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오빠 못 알아보면 어떻게 할 거냐. 오빠만 쏙 빠졌다. 내 기억에서”라고 질문했다. 이장원은 “네가 기억을 잃으면 난 네 친구 200명을 알고 있다. 모두에게 너 소개해달라고 할 거다. 그러고 우리가 처음 만난 그 식당을 잡을 거다”고 로맨틱한 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좋은 답변”이라고 평했고 배다해도 “그래서 또 잊어버리면 또 소개팅하고?”라고 감격했다. 여기에 배다해가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어요”라며 마치 이장원을 잊은 것처럼 상황극을 시작하자 이장원은 “이게 되게 슬픈 거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장원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하니까. 저건 드라마 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내 아내가 하니까 너무 싫더라”고 털어놨다. 유세윤은 같은 상황이 된다면 “굉장히 슬플 거 같긴 한데. 아내가 연기를 잘하는 편이라 며칠 유심히 지켜볼 것 같다. 곳곳에 장치를 해놓을 것”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유세윤은 그걸로 콘텐츠 만들 것 같다”고 추리했다.
이장원은 “너무 슬플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널 못 알아봐. 집, 차, 고양이...”라며 반대 상황도 가정했고, 이번에는 배다해가 눈물을 보이며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프다. 되게 슬프다. 이렇게 진짜 상상해봤어? 오빠한테서 내가 지워지는 거야? 난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때 가서 생각할래. 너무 슬퍼서 생각할 수가 없어”라고 상상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장원은 “그래서 어떻게 하겠냐고”라며 계속해서 답을 요구했고 배다해는 “안 보여? 나 지금 울고 있어. 나 못 봐?”라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저게 두 사람의 치명적인 동상이몽”이라며 배다해의 눈물에 좀처럼 공감하지 못하는 이장원의 이성적인 모습을 꼬집었다.
이지혜는 “부모님이나 아이 생각하면. 남편보다 아이를 못 알아보면 너무 슬플 것 같다”고 상황극에 몰입했다. 김숙이 “남편은?”이라고 묻자 이지혜는 “남편은 알아서 잘 살겠죠 뭐”라고 답했다. 유세윤은 “애가 중2 되니까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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