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이용식, 드디어 원혁♥이수민 결혼 허락하나? [Oh!쎈 리뷰]

김수형 2023. 4. 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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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이 이용식과 커플무대를 꾸민 후 펑펑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는 원혁, 이용식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과 이용식의  콘서트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원혁은 긴장한 와중에도 이용식을 챙기며 무대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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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이 이용식과 커플무대를 꾸민 후 펑펑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는 원혁, 이용식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과 이용식의  콘서트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는 원혁은 "통화는 못 했지만 메신저는 주고 받았다, 어땠든 톡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며 한 꺼 들뜬 모습. 

이어 리허설장에 도착했다. '마침 김연자는 이용식에 같이 있는 원혁을 보며 "예비사위 ,승낙받으신거 아니냐"며 농담, 이용식은 "누가 그러냐, 고민 중인 것 아직 과정이다"고 했다. 급기야 김연자는 "여기까지 왔는데 허락해줘라"며 돌직구로 말했고, 이용식은 "(마음이) 기울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리허설 무대가 그려졌다. 긴장과 당황으로 원혁이 실수연발한 모습. 그런 원혁을 리드하는 이용식이 그려졌다. 리허설도 중단될 위기. 악몽같은 리허설 현장이었다.  원혁은 "이 무대 망치면 아버님께도 피해드리는 상황, 너무 떨리고 긴장됐지만 잘해내고 싶었다"며  망쳐버린 리허설을 안타까워했다. 

대기실 분위기도 축 쳐졌고 원혁은 사색이 됐다. 수민이 중간에서 분위기를 푸느라 애썼다. 이용식은 "신나게 즐겨라, 틀려도 괜찮다"며 격려했고 원혁도 연습에 매진했다. 

그렇게 원혁은 긴장한 와중에도 이용식을 챙기며 무대 위로 올랐다. 걱정과 달리 원혁은 안정적인 음정에 안무도 실수 없이 말끔하게 열었다. 리허설보단 실전에 강한 모습. 뒤늦게 이용식과도 척척 맞는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손가락 하트로 무대를 마무리한 두 사람이었다. 

MC 김성주가 "이쯤 되면 거의 허락하신거나 다름없지 않나"고 묻자 이용식은 "8부 능선까지 올라왔는데
외동딸 가진 아빠의 심정이 요만큼 남았다"고 했다. 이에 이수민은 "이제까지 아빠의 파트너였는데 또 다른 파트너가 나타나줘서 든든하다"며 "오늘 무대에서 아빠가 제일 멋졌다, 오늘 무대 고맙다"고 전하며 울컥했다. 이용식은 "결혼한지 8년만에 태어난 수민, 너무 고맙고 생명같은 외동딸"이라며 각별함을 전했다. 

무대 뒤  대기실에 다 함께 모였다. 이수민은 "무대 좋았다"며 두 사람을 보며 뿌듯해했다. 이용식은 원혁에게 "진실로 수고했다"고 하자  원혁은 인정해준 한 마디에 울컥,진심이 담긴 한 마디에 눈물이 터졌다. 그런 원혁을 보며 이수민도 울컥했다. 

이용식은 눈물로 범벅이 된 원혁을 보면서  "이리 와봐라"고 했고  두 사람을 앞으로 모았다. 그러면서 이용식은 제작진을 향해 "오늘 끝까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수고했다"며 울컥,  방송 48년차 이용식에게도 특별했던 하루였던 것이었다.  이를 옆에서 본 이수민은  "오늘 마지막이냐, 왜 울어?"라며 울컥, 원혁도 "마지막 아니다 아버님께 너무 감사해 울었다"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나와 함께하는 이 친구가 과연 잘 해낼까 걱정했는데 95%만족이다 정말 연습 많이 했더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한 모습. 원혁도 "(아버님과) 서로 가까워진 느낌이다 (솔로무대에서 커플무대는)생각지 못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아버님 반대) 정말 진짜냐고 물어 진짜다, 지금이 감사하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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