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조하나에게 ‘연봉 3억+강화도 땅부자 돌싱’ 男 소개팅 주선(회장님네)[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 조하나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4월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하나의 깜짝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호와 조하나는 텃밭을 갈던 중, 트랙터를 모는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트랙터를 몰고 나타난 박시권 씨는 흔쾌히 두 사람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이에 조하나는 간식거리와 음료를 챙겨 나섰다. 조하나가 자리를 뜨자 김수미는 "트랙터 모는 사람이 이 동네 유지인데 하나엮어주려고. 하나가 저번에 그랬다. "내가 총각바라나 돌싱도 괜찮다". 그게 진심이래"라며 조하나를 위한 소개팅 주선을 이야기했다.

52세인 조하나와는 5살 차이라는 박시권. 임호 또한 "형님 앞으로 잘 좀 부탁 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조하나의 매력 어필을 도와 웃음을 줬다. 또 그는 “예쁜 여자가 좋나, 음식 잘하는 여자가 좋나?”라고 물었다. 박시권 씨가 "첫 인상이 좋은 여자가 좋다"라고 하자 조하나는 "그건 질문에 없는 거 잖아요"라며 웃었다.

결국 김수미가 직접 나섰다. 그는 "이 양반이 뭐 하는데 연봉이 3억이야?"라며 호구조사에 나섰다. 또 그가 1년 연봉이 순수익이 3억, 강화도 땅부자라는 정보를 얻었다. 김수미는 "당분간 주말부부 해야겠어", "박 서방", "9월달에 마당에서 혼례 준비해"라며 직진 로맨스 시도로 웃음을 줬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