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커피프린스’ 대박 귀신 덕? “방귀 귀신 한 달 동거” (사적인 동남아)[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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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 당시 귀신 목격담을 말했다.

장항준은 "나는 (귀신) 본적이 없다. 가위 눌린다는 것도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선균은 가위에 눌린 경험으로 "자는데 침대가 너무 흔들리는 거다. 몸이 안 움직이는데 그림자로 꼬마애가 뛰고 있는 게 보이는 거다. 혜진이에게 이야기했는데 며칠 있다가 소리를 지르는 거다. 천장에 야광별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애가 뛰고 있던 그 위치더라"고 털어놔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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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 당시 귀신 목격담을 말했다.

4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이선균의 영화 ‘알 포인트’ 추억 여행을 떠나며 오싹했던 실제 체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알 포인트’ 촬영지 보코산 정상으로 향하며 장항준은 영화 촬영 당시 “괴담 없었냐”고 질문했다. 이선균은 “귀신을 봤다는 애들도 있었다. 워낙 여기서 학살이 많이 일어났다. (귀신이) 있겠지 했는데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장항준은 “나는 (귀신) 본적이 없다. 가위 눌린다는 것도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선균은 가위에 눌린 경험으로 “자는데 침대가 너무 흔들리는 거다. 몸이 안 움직이는데 그림자로 꼬마애가 뛰고 있는 게 보이는 거다. 혜진이에게 이야기했는데 며칠 있다가 소리를 지르는 거다. 천장에 야광별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애가 뛰고 있던 그 위치더라”고 털어놔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여기에 김남희는 “한 번 (가위) 눌려봤다. 친구 집에서 잤다. 침대가 좁아서 친구랑 같이 자는데 친구가 등 돌리고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 얼굴이 뒤로 돌더니 숫자를 세면서 다가와서 놀라서 깼다. 깨고 보니까 친구는 계속 뒤돌아 자고 있더라. 너 나 놀렸지? 했는데 자고 있더라”고 말했다.

또 이선균은 “성북동에 처음 이사 가서 ‘커피프린스’ 할 때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게 있어서 연습하려고 키보드를 가져왔다. 혼자 있는데 키보드 소리가 나는 거다. 잘못 들었겠지? 그런데 그 즈음 한 달 동안 누가 자꾸 방귀를 뀌는 거다”고 황당한 경험담을 밝혔다.

장항준은 “희한한 귀신이다”며 웃었고 이선균은 “아저씨 방귀. 방에만 들어오면 누가 거실에서 방귀를 뀌는 거다. 이 양반은 해치려는 게 아니라 약간 놀려고 하는. 방귀 아저씨 가요, 가 그랬다”고 남다른 경험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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