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이번엔 수익성 채우나…기업전용 이용권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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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기업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권종을 기존 일일권(2종)에서 정기권(5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따릉이 수익 다변화와 마케팅 활용을 위해 기업 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기업 전용 모바일 판매 권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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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프로모션·이벤트 활용으로 수익 창출 기대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기업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권종을 기존 일일권(2종)에서 정기권(5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릉이는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수 372만명, 누적 이용건수 1억 3200만건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대비 회원 수는 3.4배, 이용건수는 7.9배 각각 성장한 수준이다. 특히 히 평일 기준 출·퇴근 시간대(7시~9시, 17시~19시)에 이용량의 33%가 집중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전후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완전히 정착했다.
하지만 운영 누적 적자가 심화해 누적 적자만 100억원에 달하는 등 수익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를 완화하고자 기존보다 요금을 두 배로 인상하고, 현재 1일·7일·30일·180일·365일 5종의 이용권을 1일·3일·180일로 재편하려고 했으나 물가 상승 압박으로 잠시 멈춰선 상태다.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법인 사업자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문의 및 세부 구매 절차 등은 서울시나 서울시설공단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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