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뷰 성수' 몸집 불렸다...내일의 스타 '미리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권 최초 아트페어인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가 몸집을 불려 돌아왔다.
주관사인 아트미츠라이프(AML)은 "더프리뷰 성수는 2회만에 미술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올해는 기존 참가 갤러리에 40% 수준의 신규 갤러리 23곳을 더해 총 56곳의 갤러리가 함께하는 '미리보기(preview)' 미술장터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9~23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개최
총 56곳 갤러리 참여...230명 신작 판매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금융권 최초 아트페어인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가 몸집을 불려 돌아왔다.
주관사인 아트미츠라이프(AML)은 "더프리뷰 성수는 2회만에 미술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올해는 기존 참가 갤러리에 40% 수준의 신규 갤러리 23곳을 더해 총 56곳의 갤러리가 함께하는 ‘미리보기(preview)’ 미술장터를 펼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10만원에 시작하는 유화 작품부터 1000만원 이내로 초보 미술애호가가 첫 컬렉팅에 도전해볼 수 있는 중저가 가격대가 주를 이룬다.
행사는 오는 19일 VIP 대상 프리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힙스터 성지’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린다. 최초 공개되는 230명 작가의 신작을 한 자리에서 공개하고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1회에 주목받은 인기 화랑들이 다시 함께 한다. 디스위켄드룸, 실린더, 옵스큐라, 드로잉룸, 상업화랑, 오브제후드, 을지로 오브-에 더해 오에이오에이, 이아, 보이드, 봄화랑, 보다갤러리 등과 신생 공간 20여 곳이 첫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갤러리 신라, 도잉아트, 갤러리 소소, 까비넷 등 국내 메이저 아트페어를 통해 기성 미술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갤러리들도 다수 합류해 '더프리뷰 성수'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더프리뷰 성수'는 신선한 기획으로 특히 MZ 초보 컬렉터를 타깃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더프리뷰 성수'는 ‘미리보기(preview)’라는 이름에 맞게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내일의 스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최연소인 2000년생 이지수(갤러리메이)를 필두로 아트페어 첫 데뷔 무대를 가지는 90년대생 신예 작가가 총 114명, 전체 참여 작가의 절반을 차지한다. 젊은 아트페어를 지향하지만 작가의 나이와 경력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비엔날레나 대안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상업 미술계와 인연이 없던 중견 작가들의 아트페어 데뷔 무대도 펼친다. 기성 작가들도 이번 페어를 통해 신작을 첫 공개한다. 올해 첫 참가하는 플레이스막은 4명의 40대 토끼띠 작가(방은겸, 박철호, 손미정, 웁쓰양)의 작업을 조망하며 동시에 40,50대 작가들에 대한 사회적 뒷받침이 부족한 한국 미술계에 질문을 던진다.
올해 첫 참가하는 보이드는 장가노의 라이브 월 페인팅을 선보인다. 에디션 아트 전문 갤러리 비이블랭크는 이번 페어에서 손정기 작가의 신작을 단독 릴리즈하고 아트토이 갤러리 소프트코너는 한국에서 정식 소개 된 적이 없었던 작가들의 에디션 세트, 아트토이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더프리뷰 성수를 기획한 아트미츠라이프(AML) 이미림·조윤영 대표는 “금융권 최초 아트페어인 만큼 투명한 미술시장 환경과 소통을 지향하며 2021년 론칭한 신한카드 모바일 앱 ‘마이아트플렉스(My Art Flex)’에서는 올해 출품작을 가격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며 "아트페어도 경험이 필요하다. 서로 연결되고, 영감이 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페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2만 원.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