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속보 "새 사령탑 찾는 토트넘, 엔리케와 접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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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접근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로 "토트넘은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에게 접촉할 계획으로 런던 라이벌 첼시와 경쟁에 대비한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첼시와 인터뷰를 했지만 토트넘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엔리케와 대화를 나누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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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접근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로 "토트넘은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에게 접촉할 계획으로 런던 라이벌 첼시와 경쟁에 대비한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첼시와 인터뷰를 했지만 토트넘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엔리케와 대화를 나누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커리어를 재개하길 원한다. 스페인에서는 즉시 첼시에 부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첼시와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 선임으로 경쟁하며 일부 같은 감독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입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대 이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누누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 등등 걸출한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결국 무관 탈출에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과 라이언 메이슨 수석코치 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반등에 실패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TOP4도 어려운 상황.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엔리케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정점은 2014-15시즌이었다. 당시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첼시와 접촉했던 엔리케 감독과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 외에도 포체티노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등이 후보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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