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골드만삭스 손잡고 연이율 4.15% 적금계좌 출시

신기림 기자 2023. 4. 1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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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연이율 4.15%의 애플카드 저축계좌를 출시했다.

애플의 저축계좌를 개설하려면 애플카드가 있어야 하고 골드만삭스를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애플카드를 통해 얻은 현금보상은 자동으로 저축계좌에 입금된다.

CNBC방송이 인용한 연방예금보험공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저축계좌 연이율은 평균 0.35%에 불과해 애플이 제공하는 연이율 4.15%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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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적금계좌 예시 화면 /출처-애플닷컴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애플이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연이율 4.15%의 애플카드 저축계좌를 출시했다.

최소 보증금이나 잔액은 필요하지 않고 사용자는 아이폰의 월렛앱에서 계정을 설정할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의 저축계좌를 개설하려면 애플카드가 있어야 하고 골드만삭스를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애플카드를 통해 얻은 현금보상은 자동으로 저축계좌에 입금된다. 애플카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최대 3% 현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받은 현금보상금을 예치할 수 있는 계좌를 변경할 수 있고 추가로 다른 은행 계좌를 연결할 수 있다.

CNBC방송이 인용한 연방예금보험공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저축계좌 연이율은 평균 0.35%에 불과해 애플이 제공하는 연이율 4.15%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형 신용조합, 온라인 은행, 오프라인 은행의 연이율도 애플만큼 높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일례로 씨트은행은 최소 잔액 5000달러시 연이율 4.75%를 제공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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