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의뢰인 “중국 결혼식, 보통 1주→친척 많으면 2주”(물어보살)

박수인 2023. 4. 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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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의뢰인이 중국의 결혼식 스케일을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인 의뢰인이 출연, 혼인신고한지 6년 째인데 식을 못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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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중국인 의뢰인이 중국의 결혼식 스케일을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인 의뢰인이 출연, 혼인신고한지 6년 째인데 식을 못 올렸다고 밝혔다.

학우몽 씨는 "식을 못 올렸다. 2018년에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에 예식장도 알아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시댁 어른들이 미루는 게 좋겠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코로나가 터졌다. 올해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굳이 돈을 쓸 필요 있냐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국, 중국 양국에서 하고 싶다. 부모님은 중국에서 한 번 크게 하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 중국에서는 보통 1주 정도하고 친척이 많으면 2주까지 한다"고 전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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