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조하나에 '연봉 3억+강화도 땅부자' 소개팅 주선(회장님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 조하나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김수미는 김용건, 이계인, 김영배에게 "트랙터 모는 사람이 이 동네 유지래~ 그래서 하나 한 번 엮어줄라고~"라고 알렸다.
김수미는 이어 "하나가 그때 그랬잖아... '내가 뭐 총각바라냐'고. '돌싱도 괜찮다'고. 진심이래. 근데 트랙터 주인 분이 동네에서 인정받는 청년이래"라고 귀띔했다.
그리고 김수미는 소개팅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동네에서 뭐 하길래 연봉이 3억이야?"라고 물었고, 소개팅남은 수줍어했다.
앞서 소개팅남의 친구는 "저 친구가 내가 알기로는 1년에 순수익 3억 정도 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두 시간 동안 걷기 운동 한다. 또 이 동네에 땅 제일 많다. 이 동네에서 제일 멋지게 산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미는 이어 "밥은 누가 해줘?"라고 물었고, 소개팅남은 "사 먹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 하나가 반찬을 잘해. 나한테 훈련받아갖고. 그리고 잘 웃어. 얘 데려가는 남자는 그냥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해. 새벽부터 밤까지 웃어"라며 "하나가 보기보다, 얘 무용과 교수거든. 하나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라고 적극 어필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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