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우승' 대보건설… KPGA 구단 랭킹 1위 등극

한종훈 기자 2023. 4. 1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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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 골프단이 KPGA 구단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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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정상에 오른 대보건설 골프단 고군택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 골프단이 KPGA 구단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끝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은 대보건설은 2133.25포인트를 얻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랭킹에서 1위에 자리했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대보건설은 2명이 출전했다. 대보건설은 구단별 1000포인트와 우승한 고군택이 1000포인트, 공동 28위에 오른 최민철이 133.25포인트를 얻어 총 2133.25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DB손해보험으로 서요섭, 장희민, 문도엽이 1934.75포인트를 합작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집계한다.

이렇게 구단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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