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 체조팀 창단 이후 두번째 단체전 우승

심예섭 2023. 4.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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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 체조팀이 전국대회에서 창단 이후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 1월 창단한 강원도체육회 체조팀은 2021년 12월(2021년 대학일반선수권대회 겸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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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이 실업 데뷔 무대 ‘4관왕’
▲ 강원도체육회 체조팀이 최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원도체육회 제공

강원도체육회 체조팀이 전국대회에서 창단 이후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신솔이(강원도체육회)는 실업 무대 데뷔전에서 4관에 올랐다.

김민지-최다솔-박신희-신솔이-김서현-이은주(이상 강원도체육회)는 최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종합 187.000점을 거둬 제주삼다수(종합 182.45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1월 창단한 강원도체육회 체조팀은 2021년 12월(2021년 대학일반선수권대회 겸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신솔이는 이번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52.950점)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자 일반부 마루운동(13.250점), 평균대(13.800점)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어 도마(13.200점)와 이단평행봉(12.650점)에선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신솔이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포함 4관왕과 함께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강원도체육회에 입단한 신솔이의 실업 데뷔 무대였다.

한편 박신희는 여자 일반부 마루에서 신솔이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은주는 여자 일반부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형만(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마루에서 1위에 올랐고, 이장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철봉에서 3위에 올랐다. 강원체육중학교 여자팀은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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