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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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96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 거점화에 발판을 마련했다.
강릉시는 시의 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최근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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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96억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 거점화에 발판을 마련했다.
강릉시는 시의 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최근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산업 거점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미 구축돼 있는 자원을 이용,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업체 등에 기술 노하우를 전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화장품과 제약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48억800만원 등 총사업비 96억1600만원을 확보,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최고 천연물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천연물연구소(KIST), 강릉원주대 등과 오는 2025년까지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또 초고압 균질기, 나노캡슐레이션 제조장치 등 11종2식의 장비를 과학산업진흥원 벤처1공장에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강릉을 K-뷰티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최근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강릉에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관련 기업들을 국가산단에 유치,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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