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분기 부동산 거래 3년 중 최하

정태욱 2023. 4.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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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동산 시장의 '거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원주시가 최근 공개한 '원주 부동산 기상도' 분석 결과, 2023년 1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4152건으로, 3년간의 분기 평균거래량(7253건) 대비 절반에 가까운 42.75% 감소했다.

시는 이 같은 추이를 반영, 지난 2022년 4분기에 이어 2023년 1분기에 대한 원주 부동산 거래 동향을 '거래 침체'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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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분기평균 대비 42.75%↓

원주 부동산 시장의 ‘거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원주시가 최근 공개한 ‘원주 부동산 기상도’ 분석 결과, 2023년 1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4152건으로, 3년간의 분기 평균거래량(7253건) 대비 절반에 가까운 42.75% 감소했다. 이는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2022년 4분기 5126건 보다 약 1000건 줄어든 규모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거래 물량이다.

신규 아파트 미분양도 올 2월말 기준 1868세대로 전달 대비 소폭 줄었으나, 강원도 전체 미분양 물량(3340세대)의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하는 등 낮은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추이를 반영, 지난 2022년 4분기에 이어 2023년 1분기에 대한 원주 부동산 거래 동향을 ‘거래 침체’로 분석했다. 지역별 부동산 거래는 분기 평균거래량 대비 원인동(6.71%), 학성동(2.86%), 반곡동(35.94%), 부론면(105.03%) 등 단 4곳만 증가한 반면 나머지 21곳은 모두 감소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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