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독일 총리 “중 의존도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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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Hannover Messe)'가 현지 시간 17일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주제로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박람회에는 산업공학, 에너지 소프트웨어, IT 등 4천여 개 업체가 참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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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Hannover Messe)'가 현지 시간 17일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주제로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박람회에는 산업공학, 에너지 소프트웨어, IT 등 4천여 개 업체가 참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들과 원자재 협력을 확대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현재 탄소 중립을 위해 필요한 희토류나 구리, 니켈 등 여러 원자재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데, 이들은 실제로 중국이 아닌 인도네시아, 칠레 또는 나미비아에서 채굴되고 있다고 숄츠 총리는 지적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방점은 기후 보호를 위한 신기술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인공지능(AI), 수소 경제 건설, 재활용방식 등에 찍혀 있습니다.
코트라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무역협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32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통합 한국관을 열고, 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공동홍보 활동을 펼칩니다.
우리나라 참여기업은 모두 72개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노버메세 제공]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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