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법 지원금 200개 기업 이상 접수..."안보 기준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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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급하는 반도체법 지원금에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반도체법 프로그램사무국은 지원금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 가운데 지난 14일까지 모두 2백 개 넘는 업체에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기업이 반도체법 지원금으로 건설하려는 시설 규모와 위치, 생산 능력, 투자 시기와 금액, 예상 고객 등을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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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급하는 반도체법 지원금에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반도체법 프로그램사무국은 지원금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 가운데 지난 14일까지 모두 2백 개 넘는 업체에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기업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명단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추진하는 사업이 35개 주에 분포됐고 반도체 생태계 전체를 아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향서에는 기업이 반도체법 지원금으로 건설하려는 시설 규모와 위치, 생산 능력, 투자 시기와 금액, 예상 고객 등을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상무부는 해당 사업이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증진하는지 기준으로 신청 내용을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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