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에 흐뭇한 두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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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사진)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현규와 두 차례 A매치에서 함께 했는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경기 출전을 경쟁해야 하지만 (오현규가) 셀틱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오현규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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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사진)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으나,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소속팀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오현규는 지난 16일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킬마녹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오현규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노렸다. 후반 21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수와 경합하면서 문전으로 쇄도, 발을 뻗었으나 공이 닿지 않았다. 후반 31분에는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에 발을 댔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오현규는 이날 슈팅 1개, 패스 5개를 기록했다. 셀틱은 전반 27분까지 4골을 몰아쳐 4-1로 승리, 리그 1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현규와 두 차례 A매치에서 함께 했는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경기 출전을 경쟁해야 하지만 (오현규가) 셀틱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오현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오현규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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