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4년새 44% 급증…스트레스 심한 40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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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도의 불안 증상(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이 같은 공황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환자가 많은 것은 이 연령대의 스트레스 노출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진료 시기를 놓쳤다가 뒤늦게 공황장애가 발견됐거나, 최근 공황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진료 인원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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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도의 불안 증상(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이 같은 공황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공단의 발표 자료를 보면, 공황장애 진료 인원은 2017년 13만8736명에서 2021년 20만540명으로 4년 사이 44.5% 늘었다. 2021년 진료 환자 중에서 40대 연령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19.2%), 30대(18.3%), 20대(14.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40대 환자가 많은 것은 이 연령대의 스트레스 노출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진료 시기를 놓쳤다가 뒤늦게 공황장애가 발견됐거나, 최근 공황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진료 인원이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나 신체적 질환, 과로, 카페인 섭취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체 감각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 휴식 등으로 스트레스나 신체적 긴장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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