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소녀 트로트 신동들의 특집 무대
2023. 4. 18. 03:03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밤 10시
TV조선은 18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를 방송한다. 이날은 트로트 신동으로 뜨고 있는 김유하·임지민·강신비·임서원·이소원·황승아가 출연한다. 여섯 명의 소녀가 기존 ‘화밤’ 출연진과 노래로 맞붙는 ‘내일은 가수왕’ 특집이다.
이날 최연소 출연자는 아홉 살 김유하다. MC 붐은 그가 등장하자 “아직 태어난 지 10년도 안 됐으니까 소중하게 아껴주세요”라고 말한다. 김유하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 ‘할 수 있다’라며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소원은 이날 김윤아의 노래 ‘야상곡’을 국악식으로 부른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민요를 배우러 갔다가 판소리에 빠졌다. 트로트가 판소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임서원은 정동원의 노래 ‘내 마음속 최고’를 부른다. 그는 정동원을 향해 “오빠, 나 지금 오빠 노래 부르고 있어”라고 말한다.
소녀들은 노래 도중 소품을 가지러 무대에서 수시로 사라지기도 한다. 이에 MC 장민호는 “더 이상 못하겠어요”라며 장난 섞인 어투로 방송 중단(?)을 선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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