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비엔날레 정부 평가 첫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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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비엔날레'가 정부가 하는 비엔날레 평가에서 전국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해 열린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열린 비엔날레 가운데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등 총 3가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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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비엔날레’가 정부가 하는 비엔날레 평가에서 전국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해 열린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 부산비엔날레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열린 비엔날레 가운데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등 총 3가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부산비엔날레는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영국의 국제 미술 잡지 ‘프리즈’가 선정한 지난해 10대 전시(미국·유럽권 제외)에 부산비엔날레가 선정됐다는 점도 예술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지표로 반영됐다. 유휴 산업시설 활용과 문화 향유의 균형 잡힌 발전을 꾀해 지역에 기여하는 현대미술 축제로서 기능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과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지역 예술계와 상생을 위한 ‘2022 부산 아트맵 프로젝트’ 등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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