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새 앨범 선공개 곡 ‘랑데뷰 (Rendezvous)’ 21일 발매
‘음악인들의 음악인’ 웰메이드 음악을 대표하는감성 듀오 노리플라이(no reply)가 약 5년 만의 신곡 ‘랑데뷰 (Rendezvous)’로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다.
지난 11일 노리플라이는 SNS 계정을 통해 6년 만에 새로 촬영한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깜짝 컴백 소식을 알렸다. 2018년 4월 발매된 싱글 ‘나의 봄 (feat.CHEEZE)’ 이후 오랜만의 신곡 소식에 기다림에 애를 태웠던 팬들은 더없이 반가운 마음으로 응답했다.
오는 21일 정오에 발매될 노리플라이의 새 싱글 ‘랑데뷰 (Rendezvous)’는 단어의의미 그 자체로도 곡의 테마를 그대로 담아낸다.
‘만날 약속, 만남의 장소’와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만나는 것’의 뜻을 가진 ‘랑데뷰 (Rendezvous)’는 기다려준 오랜 팬들과의 만날 날을 약속하는 의미로도일맥상통한다. 노리플라이 특유의 아날로그한 감성에 밀도 있는 전개를 펼쳐내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영롱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싱글 ‘랑데뷰 (Rendezvous)’ 발매를 시작으로 노리플라이는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선공개 곡으로, 오랫동안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청춘의 기억을 대표하는 팀인 만큼, 여름 시즌을 목표로 청량하고 뭉클한 트랙들로 채워진 앨범을 준비 중이다.
노리플라이는 권순관, 정욱재로 이루어진 듀오로, 데뷔 앨범부터 “신인의 음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웰메이드 음악’이라는평단 극찬을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리스너들과 동료 뮤지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봄의 상징으로 칭해지기도 하는 노리플라이는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에도 오랜만에 라인업 되어신곡을 포함한 반가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노리플라이의 싱글 ‘랑데뷰 (Rendezvous)’는 21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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