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군벌 무력충돌 사망자 100명 넘어...전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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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를 맞은 북아프리카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충돌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17일 오전 수단 의사연합은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군벌 간 교전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를 97명, 부상자를 365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군과 RSF 대원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들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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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를 맞은 북아프리카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충돌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17일 오전 수단 의사연합은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군벌 간 교전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를 97명, 부상자를 365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군과 RSF 대원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들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를 최소 83명, 부상자를 1천1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수도 하르툼의 병원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교전은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부 다르푸르와 동부의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국경에서도 무력충돌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직원 3명을 잃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수단 내 활동을 일시 중단했고, 중동 최대 항공사 카타르 항공은 수단행 항공편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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