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위' 홀란드 주급 '14억'…손흥민은 3억 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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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홀란드가 90만 파운드에 육박하는 주급을 받아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타 두 명은 38만 5000파운드를 벌어들인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주급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86만 5000파운드(약 14억 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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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홀란드가 90만 파운드에 육박하는 주급을 받아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타 두 명은 38만 5000파운드를 벌어들인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별로 주급 상위 3명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주급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86만 5000파운드(약 14억 원)로 밝혀졌다. 리그 전체 2위이자 팀 동료인 케빈 더 브라위너,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의 주급 38만 5000파운드보다 2배 이상 많다.
전체 3위는 37만 5000파운드를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와 다비드 데 헤아의 몫이었다.
토트넘 1위는 해리 케인이다. 30만 파운드로 팀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다. 뒤이어 손흥민이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 이반 페리시치가 18만 파운드를 수령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1년 남짓 남았다.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는 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라며 "케인은 토트넘에서 271번이나 골망을 흔들면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다. 그러나 아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는다. 2위 손흥민보다 9만 파운드 더 많다"라며 "손흥민은 2021-22시즌 골든 부트 수상 이후 올 시즌 부진하고 있다. 올 시즌 37경기서 1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의 주급 상위 3명은 라힘 스털링, 은골로 캉테, 로멜로 루카쿠다. 이들은 각각 35만 파운드, 34만 파운드, 32만 5000파운드를 받는다.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와 리버풀 버질 판 데이크는 30만 파운드, 티아고 알칸타라는 21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에서 주급 1위 가브리엘 제주스는 27만 파운드를 받는다. 그 뒤로는 주급 22만 파운드의 토마스 파티와 20만 파운드의 올렉산드르 진첸코 순이다.
맨유 마커스 래시퍼드와 안토니, 제이든 산초는 주급 25만 파운드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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