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 GDC 2023서 호평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3. 4. 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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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콘랩스가 최근 런칭한 ‘3D프레소’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달 열린 GDC 2023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3D프레소는 AI기반 모델링 엔진을 갖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으로 타사 대비 3D 에셋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지난 샌프란 GDC 2023 행사에서 관련 업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협업 논의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3D 광고업 관계자에 따르면 “리콘랩스의 AI 기반 3D 모델링 엔진 ‘메타리콘’이 적용된 3D프레소는 기존에 알려진 고가의 3D 스캐너보다 디테일 구현이나 사용감에서 월등히 뛰어난 장점을 가진 서비스다”라는 호평을 전했다.

3D프레소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간편하게 촬영하고, 1~2분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30분만에 3D 모델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3D 모델을 원하는 스타일의 텍스처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3D 스캐닝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3D프레소는 런칭 이후, 유명 3D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 윌리엄스(Cory Williams)의 유튜브 리뷰 콘텐츠를 시작으로 서비스의 편의성과 결과물의 우수성이 바이럴 되면서 런칭 이전과 대비하여 120% 이상의 꾸준한 DAU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생성형 AI를 통해서 글과 그림에 재능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제는 3D프레소를 통해 누구나 쉽게 3D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콘랩스는 엔비디아 GTC 2023에서 ‘온디맨드 NeRF’ 주제로 발표하고 Korea AI Day에 참여하는 등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 이후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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