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 훈련사 초보 때 더 용감해.. 한 번 물리고 정신차리는 순간 있어야.."(개훌륭)

개그맨 이경규가 박세리의 용감함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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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전라도 땅끝 마을에서의 오프닝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박세리에게 "오늘 두 번째인데 개 훈련 해보시니 어떠셨냐?"면서 너무 안 무서워하셔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보통 초보 때 이렇다. 형님도 그 때 엉덩이 한 번 물리시고 정신차리시지 않았냐. 그런 순간이 있어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

박세리는 "선배님은 라떼 훈련사 생활을 하시지만, 저는 슬기롭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형욱은 "운동이 꾸준하게 일관적으로 하는 게 있지 않냐. 강아지 훈련도 똑같다"며 박세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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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