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길 "'드림'서 멜로 연기한 이지현 배우, 실제 ♥아내…23년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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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승길이 영화 속 연인으로 멜로 호흡을 맞춘 이지현 배우가 실제 아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승길은 '드림'에서 유일하게 멜로 연기를 소화했다는 말에 "제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주 역할의 배우는 제 실제 아내다. 23년차 부부"라고 밝혀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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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정승길이 영화 속 연인으로 멜로 호흡을 맞춘 이지현 배우가 실제 아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을 비롯해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승길은 '드림'에서 유일하게 멜로 연기를 소화했다는 말에 "제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주 역할의 배우는 제 실제 아내다. 23년차 부부"라고 밝혀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제 아내랑 연기하는 거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다. 기회가 왔을 때는 피했었고, 이번엔 피할 수 없어서 연기 했는데 어떻게 보였는지 모르겠다"며 "배우로서 제 모습을 저는 객관적 바라보지 못한다. 예쁘게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에서 정승길은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아픔을 치료해 준 여자 진주(이지현 분)를 온 삶을 걸어 지키는 범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독특한 사랑 방식이 영화의 남다른 관전 포인트다.
박서준과 아이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했던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각색했다.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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