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용식 "수고했어" 한 마디에 오열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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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원혁이 이용식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흘렸다.
무대 후 이용식은 원혁에 "수고했어. 진실로 수고했어"라고 말했고, 원혁은 이용식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이 친구가 나랑 같이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95% 만족해요. 연습을 많이 했더라고. 어떻게든 나한테 뭘 해 주려고 노력해서 칭찬해 주고 싶어"라며 원혁과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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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용식이 '미스터트롯2'에서 합동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원혁은 "너무 긴장돼서 죽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혼자가 아니잖아요. 아버님을 모시면서 스케줄을 하고 무대까지 해야 되기 때문에 긴장감이 두 배 세 배인 것 같아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용식과 원혁은 리허설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매니저로 동행한 이용식의 딸 수민은 "리허설 잘해야 될 텐데. 아빠는 걱정이 안 돼요. 오히려 무대에 서면 더 잘하시죠. 근데 오빠는 긴장하니까 걱정돼요"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리허설 무대 후 원혁은 자신의 실수를 자책했고, 이에 이용식은 "사람들 있으면 소리가 안 울리니까 신나게 즐기면 돼. 그땐 틀려도 괜찮아"라며 원혁을 격려했다.
이어 이들의 본 무대가 펼쳐졌고,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을 본 수민은 객석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대 후 이용식은 원혁에 "수고했어. 진실로 수고했어"라고 말했고, 원혁은 이용식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흘렸다. 눈물 흘리는 원혁을 본 이용식은 일부러 클로징 멘트를 하며 원혁을 배려했고, 이에 딸 수민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이 친구가 나랑 같이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95% 만족해요. 연습을 많이 했더라고. 어떻게든 나한테 뭘 해 주려고 노력해서 칭찬해 주고 싶어"라며 원혁과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혁도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가까워지는 게 느껴졌어요"라며 이용식과 한층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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