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무대 마친 원혁 “진실로 수고했어” 이용식 한마디에 오열(조선의사랑꾼)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원혁이 예비 장인 이용식의 한 마디에 오열했다.

4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예비사위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용식은 무대를 끝낸 후 원혁에게 "수고했다. 진실로 수고했다"고 말했고 원혁은 진심이 담긴 이용식의 한 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원혁은 "(아버님께) 너무 감사해서 (울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 친구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됐는데 95% 만족했다. 연습을 많이 했더라. 나한테 계속 뭘 해주려고 하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원혁을 칭찬했다.

원혁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가까워지는 게 느껴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이용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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