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상승세로 출발…기업 실적 발표·연준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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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앞둔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준 인사 당국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테슬라, IBM,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은행은 이번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9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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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을 앞둔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2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9포인트(0.12%) 오른 3만3925.66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12%) 상승한 4142.77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83포인트(0.18%) 오른 1만2145.29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연준 인사 당국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테슬라, IBM,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은행은 이번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9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BofA에 따르면 이는 2012년 이후 실적 발표 기간에 나온 가장 좋은 출발이다.
지난주 JP모건과 씨티은행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번 주에는 찰스슈왑과 M&T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은행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또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도 이번주 연설에 나선다.
지난주에는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이번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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